예전에도 몇 번 블로그를 시작한 적이 있었는데 지리멸렬하게 끝났습니다. 보통 일을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가 시작도 잘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. 그런데 다음 두 가지 이유로 블로그를 시작해야 한다는 내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.
- 소소한 프로그래밍을 하며 “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삽질할텐데” 싶은 내용들을 공유하는 것.
- 간간히 쓴 글 중 괜찮은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.
프로그래밍 쪽으로는 다양하고 얕게 알고 활용하고 있는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이런저런 영문 글들을 번역해서 한국 프로그래머들이 해당 기술에 접근하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. 간간히 성경과 좋은 책들을 읽고 글을 씁니다. 좋은 내용들이 있으면 공유해 보려 합니다.
얼마나 자주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. 생각날 때 마다 포스트 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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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만 존댓말로 쓰고, 이 후로는 반말로 씁니다. 존댓말로 쓰다보면 글이 장황해지는 경향이 있어서요. 물론 댓글은 존댓말로 답니다 ㅎㅎ